12세 미만은 20㎖로 섭취를 제한한 어린이 감기약의 경우 만 11세 아이를 12세로 여겨 용량을 초과해 먹이는 경우가 있다.
노동운동을 감상적 온정주의의 대상으로 만들어 혁명적 전망을 차단한다는 말마저 있었던 모양이다.그런데 지금 한국인 대부분은 집에 수돗물이 잘 나올지보다는 어떻게 체중을 감량할지를 걱정한다.
나는 2020년대 수도권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노동자-사용자의 선명한 대비가 보인다.대학 신입생이었던 1994년에 읽었으니까.
‘우리의 생활은 전쟁과 같았다.몇백 미터 떨어진 대형마트 영업을 규제하면 그 가게가 잘 되는 게 정말 맞나.
분명 그사이 텍스트 밖에서 ‘난쏘공 신화라는 것이 만들어졌다.
작품이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환경이 한심하도록 이분법적이었다.세는 나이 등 기준이 3가지나 있더라.
북한도 안 쓰는 ‘세는 나이 혼용 버스비·감기약 용량 등 곳곳 혼란 재한 외국인 나이? 00년생이 답 민주 이장섭·정장선‘만 나이앞장지난해 1월 윤석열 대선 후보가 유튜브에 공개한 만 나이 통일 공약 홍보 쇼츠.JTBC ‘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더만(독일인)은 나이 얘기할 때마다 독일식 나이에 한살 더해야 해 헷갈렸다며 이젠 만 나이로 통일된다니 나 같은 외국인에겐 편해지겠다고 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칠순 고령이라 사면 됐다처럼 나이를 꼭 넣어야 하는 기사를 인용할 땐 인터넷 인물 정보에 들어가 생년월일을 보고 만 나이를 직접 계산해 쓴다.‘공고일 기준 60세 이상이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