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권력이듯 침묵도 권력이다.
몸 기울이지 않으면 듣고 있다는 걸 상대가 어찌 알겠습니까.둘 다 사전에 나오긴 한다.
용산은 생각보다 조용하다.매일같이 쏟아지는 여론조사는 쌓아두기만 하는 건가.소통의 기본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인데.
마땅히 할 말을 대단한 용기를 내야 할 수 있는 조직이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나.여당의 강서 패배 후 한 신문에 나온 대통령실 관계자의 반응이다.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다와 ‘몸을 기울여 듣다의 차이다.
그림 = 임근홍 인턴기자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어쨌든 사과만 남은 尹회견용산은 물갈이로 만회 노린다‘트럼프 2기 위기의 尹정부기회로 만들 정신은 있나물타기 땐 정권 대재앙尹.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제출하면서 범죄의 정점이라며 피의사실을 상세히 설명했다.
체포안이 의외로 통과됐을 때 검찰은 마냥 흡족했을까.해 온 일과 정치적 성향에 따라 개인차가 났지만.
위증교사에서 보듯 시기 조절이 가능한 수사라면 비회기에 영장을 청구하면 낫지 않을까.위증교사가 소명된다고 해놓고 뒤에서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고 하니 꼬이는 것(고위 법관)이라는 비판과 구속 여부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게 범죄 소명인데 주요 혐의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설명(전직 고위 법관)이라는 수긍이 갈린다.